배우 엄태웅이 자신의 근황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사진=엄태웅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엄태웅이 자신의 근황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사진=엄태웅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엄태웅이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 사진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엄태웅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휴대 전화를 바라보며 고뇌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옆모습이 담긴 사진에선 엄태웅의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이 눈길을 끈다.

엄태웅 사진에 그의 누나 엄정화는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한 마사지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A씨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지면서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났지만 성매매 혐의로 100만원의 벌금에 약식 기소됐다.

이 여파로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해오던 엄태웅은 최근 SNS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엄태웅은 2013년 발레무용가 윤혜진과 결혼해 딸 지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