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국민의힘 도의원 등,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 56명·경남시·군의회의장 17명...김기현 후보 지지선언
진주시의원 15명, 김 후보 지지 동참
경남=임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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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8 실시되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보수 텃밭인 경남 지역에서 김기현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 56명과, 경남시·군의회의장 17명이 국민의힘 당대표로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일 경남도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운영을 뒷받침과 당정청 협조, 총선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적임자는 김기현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우선 당면한 경제위기극복,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추진 등 할 일 많은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소불위의 야당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과 당을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는 당대표 선출이 급선무이고 이번 당대표 선거가 진퇴의 기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탄압에 맞섰고, 원내대표를 맡아 국민의힘을 지켜낸 경험이 있는 김기현 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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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의힘 소속 진주시의원 15명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기현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윤 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수할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김기현 후보가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집권 여당과 정부는 합이 잘 맞아야 한다. 국민의힘은 곧 윤석열 정부다. 김기현 후보는 대통령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며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며 김 후보를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의 화합, 나아가 국민 통합을 이끌어 내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유능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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