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전세형 임대 189가구 공급

정영희 기자VIEW 3,9292023.03.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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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한 부천시 '일루미스테이트'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20일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에 위치한'일루미스테이트' 189가구를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4개 단지 37개동 3724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4블록에 위치한 전용면적 39㎡ 189가구가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시흥에서 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인접해 서울 주요 도시까지의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이 있다.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반경 1㎞ 이내 일신초·소안초·일신중·소사중·시온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있다. 대형마트와백화점, 종합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시스템에어컨과 붙박이장, 음식물탈수기, 비데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으로 전세 사기의 우려가 적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과 청약통장 소유 여부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2년 단위로 임대계약 갱신이 가능하며 10년 임대보장으로 이사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1억9100만∼2억700만원 선. 계약금은 10%이며 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전세자금대출을 시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