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사진제공=현대차
제네시스 GV60 /사진제공=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빌리티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승 행사는 전시회 기간 킨텍스 실내·외 두 곳에서 진행된다. 전시장 외부 별도 공간에서는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 내부에서는 전기 이륜차를 체험할 수 있는'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가 운영된다.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에서는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총 3개 완성차 브랜드의 8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


전기바이크,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등 전기 이륜차를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시승회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내부에서 진행된다. 디앤에이모터스, 블루샤크코리아, 브이스페이스, 에이치쓰리알, 젠스테이션 총 5개 브랜드가 15여종의 이모빌리티를 선보인다.

이모빌리티 시승회는 관람객이 직접 전기 이륜차를 운전해 약 300m 내외의 시승 코스를 운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모든 시승 체험은 사전 접수 및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업 변화에 따라 모빌리티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진 만큼, 관람객들이 모빌리티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내외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9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