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2018년 우승 이끈 힐만 전 감독과 '컨설턴트' 계약
한종훈 기자
공유하기
|
한국 프로야구 SSG가 지난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트레이 힐만 전 감독과 컨설턴트 계약을 맺었다.
22일 SSG는 "구단 운영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힐만 전 감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힐만 전 감독은 국제 스카우트, 선수 육성 지원, 스포츠 사이언스 도입, 해외 선진리그 인적 네트워크 구축, 교육리그 등에서 SSG를 돕는다. 외국인 선수 영입 및 리그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힐만 전 감독은 2017년과 2018년 SSG 전신 SK를 지휘했다. 2018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 2019년 마이애미 코치, 2022년 LA 에인절스 선수 육성이사로 재직했다.
구단을 통해 힐만 전 감독은 "SSG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기쁘다. 지난 39년간 프로야구에서 체득한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해 올시즌 랜더스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