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시 주석이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22일(현지시간) 오후 베이징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러시아에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며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논의를 벌여왔다.
이번 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려 한다는 이야기부터 시 주석이 러우에 휴전을 설득할 것이란 전망까지, 각종 설이 난무했지만 중러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그쳤다.
국제사회가 주목했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평화협상 중재 역시 중국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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