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해 임금인상률이 6%로 확정됐다. / 사진=뉴시스
LG전자의 올해 임금인상률이 6%로 확정됐다. / 사진=뉴시스


LG전자가 올해 임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을 6%로 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은 전날 올해 임금 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안내했다.


올해 확정된 임금 인상률은 6%다. 2021년 9%, 지난해 8.2% 대비 낮다.

직급별 초임은 200만원씩 올리기로 했다. 신입사원 초임은 5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0만원 오른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적용해 4월 급여 지급 시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 노사는 이외에 만 35세 이상 미혼자 직원의 직계존비속 건강검진 지원 등 복리후생 지원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