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연 모습. /사진=뉴스1
오는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연 모습. /사진=뉴스1


오는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에는 최대 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2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와 충청 내륙 등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낮 기온도 요 며칠 25도 안팎까지 올라갔던 것에 비해서는 4~5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9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강릉 11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2도 등이다.


제주에는 23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의 누적 예상 강수량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강원, 대전, 세종, 충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대부분 중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 남은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