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인 대아청과와 협업해 '상생대파(1㎏)'를 시중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인 대아청과와 협업해 '상생대파(1㎏)'를 시중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을 맞아 농축산물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상생대파', 'CA저장양파'를 비롯한 주요 과일, 채소 품목 및 한우 등심·소고기 등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인 대아청과와 협업해 '상생대파(1㎏)'를 시중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 단에 2990원, 2단 구매하면 5000원이다. '상생대파'는 서울시내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포함한 14개점과 롯데슈퍼 잠원점을 포함한 58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측은 "저렴한 가격의 대파를 준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대아청과로부터 대파 공급시 발생하는 물류비와 포장에 들어가는 재료비를 지원받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 원가를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6일 출시한 'CA저장양파(2㎏·망)'의 경우 인기에 힘입어 오는 29일까지 농할(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연장한다. 양파 매출은 일주일간(3월16일~3월22일) 전년 대비 약 70% 신장했고 해당 상품의 매출도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CA저장양파는 농할 적용 시 20% 할인한 496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페루산 텀크리스피 청포도(800g·팩) 7990원 ▲칠레산 씨없는 적포도(800g·팩) 7990원 ▲GAP매운고추(150g·봉) 2400원 ▲아삭청양고추(150g·봉) 3200원 등도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캠핑과 홈파티에 잘 어울리는 한우 등심과 소고기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항생제 지리산 한우 등심 1+등급(100g·냉장)과 무항생제 지리산 한우 등심 1++등급(100g·냉장)은 각각 9240원과 9840원에 판매하며 숙성한우 등심 2등급(100g·냉장)은 30% 할인된 686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미국농무부(USDA)에서 최상급 소고기 품질로 인정받은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전품목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캠핑 바비큐 파티에 적격인 돼지고기 상품도 준비했다. 항공직송으로 더 신선한 품질을 자랑하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은 100g 당 각각 1490원, 1390원에 판매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는 시세가 오른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고물가 시기 구매 부담이 큰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 등의 이유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을 추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