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황제성이 '아내가 헌 옷 수거함을 뒤진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헤이뉴스' 캡처
코미디언 황제성이 '아내가 헌 옷 수거함을 뒤진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헤이뉴스' 캡처


코미디언 황제성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3일 웹 예능 '킹받는 뉴스쇼'에 출연한 황제성은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를 언급했다. 황제성은 "아직도 댓글 달리면 10개 중 2개가 '왜 너는 혼자 명품 입고, 아내는 짚신 신고 헌 옷 수거함 뒤지게 하냐'는 내용이다"라며 "잘못된 가짜뉴스다, 가짜뉴스 중에서도 가짜뉴스다"라고 밝혔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헌 옷 수거함에서 옷을 가져가면 범죄인 것은 아냐'고 묻자, 황제성은 "아 그렇습니까? 그럼 제 아내가"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거야말로 가짜뉴스"라며 재차 해명했다.

앞서 코미디언 이용진 양세형 이진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황제성의 아내가 헌 옷 수거함을 뒤지는 것을 봤다' '황제성이 백화점 명품관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데 그 옆에 와이프는 짚신을 신고 있었다' 등 황제성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트린 바 있다.


황제성은 이용진을 언급하며 "이용진 씨가 항상 제 속옷을 노랗다고 언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 하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전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가 "그럼 지금은 무슨 색이냐"고 묻자, 황제성은 "적갈색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지난 2015년 황제성은 코미디언 겸 배우 박초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