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축구대표팀 훈련장, 메시 이름따서 명명… "영광스러워"
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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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훈련장 명칭을 세계적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따서 부르기로 했다.
클리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명판 제막식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새 훈련장 명칭은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다.
타피아 회장은 "훈련장 이름을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라고 부를 것"이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에 경의를 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잘 알려진대로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무려 36년만의 우승 재탈환이었다. 1986년 대회 당시에는 디에고 마라도나를 중심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우승은 메시를 축으로 이룩했다.
메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내가 받은 상 중 가장 멋지다"는 소감을 전했다.
월드컵 우승 이후로도 메시는 대표팀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홈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 출장해 득점까지 올렸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A매치 통산 메시는 99골을 기록해 100골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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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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