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이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숙박시설로 사용했던 임시주택 컨테이너 586개를 튀르키예로 운송한다. /사진=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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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송하는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숙박시설로 사용했던 이동식 컨테이너다. 카타르는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HMM은 카타르 하마드에서 당초 수량보다 16개를 추가한 586개의 임시주택 컨테이너를 다목적선(MPV) 'HMM 울산호'에 선적했다. 지난 27일 출항한 이 선박은 다음달 10일쯤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숙소 및 다양한 시설로 활용돼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튀르키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MM 관계자는 "임시주택 컨테이너가 차질 없이 운송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해운사의 전문성을 살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해서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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