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출근길, 낮 최고 '23도'로 풀려…일교차 20도 이상 '감기 주의'
낮 최고 기온 15~23도…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나쁨'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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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경칩(驚蟄)이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겉옷을 벗은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0도 오르는 등 온화한 날씨를 예보하며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3.3.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29일 수요일은 전국 낮 최고 기온이 23도까지 올라 전날보다 포근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진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0~10도, 낮 최고 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5도 △춘천 0.3도 △강릉 8.5도 △대전 2.1도 △대구 5.1도 △전주 3.6도 △광주 4.7도 △부산 9.6도 △제주 10.6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남부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 9시까지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전북·대구·제주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강원권·광주·전남·경북·경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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