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현대케피코 부스조감도/사진제공= 현대케피코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케피코 부스조감도/사진제공= 현대케피코


현대케피코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독자개발한 초급속 전기차(EV) 충전기 제품과 충전 기술을 처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 등 전 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현대케피코는 충전기(1채널형, 2채널형 충전포스트)와 전력변환장치인 파워뱅크 및 핵심부품 3종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

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는 차의 충전 연결 및 통신, 사용자의 과금 처리, 충전량 모니터링 등 충전 관리를 하는 충전포스트와 AC/DC를 변환하는 파워뱅크, 유지보수 관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충전 케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기존 충전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된 파워모듈 내구성 문제와 A/S에 대한 고객불만을 해소할 것"이라며 "고객 니즈에 따라 최대 360kW까지 다양한 충전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