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멕시코 께레따로 제2코일센터 준공식에서 장세욱 부회장이 코일센터가 입주해있는 FINSA 공단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멕시코 께레따로 제2코일센터 준공식에서 장세욱 부회장이 코일센터가 입주해있는 FINSA 공단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이 프리미엄 건재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 제품으로 멕시코 건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국제강은 멕시코 께레따로(Queretaro)에서 제2코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제강 멕시코 께레따로 코일센터는 2008년 몬테레이(Monterrey) 제1코일센터 건립에 이은 멕시코내 두번째 코일센터로 총 180억을 투자해 연간 7만톤의 컬러강판 가공 능력을 갖췄다.

께레따로 제2코일센터는 멕시코 내 글로벌 가전사에 컬러강판을 공급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인정받은 동국제강만의 노하우로 다양한 제품, 높은 수준의 품질, 적기 납품 등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컬러강판을 공급한다.


2코일센터는 가전용 시장뿐만 아니라 건재용 컬러강판 시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건재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 제품으로 글로벌 건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최고 경쟁력의 역량으로 고객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강조하며, "께레따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