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4 5G'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책정했다. /사진=KT
통신 3사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4 5G'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책정했다. /사진=KT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4 5G' 출시한 가운데 공시지원금이 최소 8만4000원에서 최대 24만원으로 책정됐다.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인 갤럭시A34 5G는 6.6인치·슈퍼 아몰레드 120헤르츠(Hz) 대화면에 500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온스크린 지문인식 ▲IP67 방수방진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광학손떨림방지(OIS)를 장착한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3개 카메라를 장착했고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

색상은 어썸 그라파이트, 어썸 실버, 어썸 라임, 어썸 바이올렛 등 총 네 가지로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통신 3사는 갤럭시A34의 공시지원금도 책정했다. 회사 별로는 KT가 8만5000~24만원으로 3사 중 가장 많은(최고가 기준) 공시지원금을 준다. 그 다음인 LG유플러스는 8만4000원~23만원, SK텔레콤 9만2000원~17만원 순이다.

이용자가 만약 KT에서 최대 공시지원금(24만원)을 받고 갤럭시A34를 사면 실구매가는 25만9400원이다. 다만 같은 조건(13만원 요금제· 2년 약정)으로 선택약정 할인을 받으면 2년 동안 할인액은 총 78만원이므로 선택약정 할인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