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루체르츠 마을에서 오후 4시30분쯤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31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루체르츠 마을에서 오후 4시30분쯤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스위스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여러 명이 부상했고, 이 가운데 승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AFP통신은 31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루체르츠 마을에서 오후 4시30분쯤 첫번째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고, 20분 후 뷔렌줌 호프 마을에서 두번째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스위스에서는 시속 90km 이상의 돌풍이 불었는데, 당국은 구조 작업이 벌이면서도 악천후가 탈선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