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못난 아빠"…'오연수♥' 손지창, 아들 생각에 '눈물'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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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지창이 최근 입대한 둘째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7일 손지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쯤 기상나팔 소리에 일어나 훈련을 받고 있을 아들의 입대 전 사진을 보니 또다시 눈앞이 흐려진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손지창은 "몇 년 전 첫 번째 이별을 해봤기에 두 번째는 참을 수 있겠지 했다"며 "참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저는 참 못난 아빠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빨리 5월이 왔으면 좋겠다"며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맑게 웃으며 손가락 브이를 하는 둘째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은 엄마와 아빠를 쏙 빼닮아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두 아들을 군대에 다 보내다니 훌륭하다" "존경하는 아빠다" "멋진 아빠" 등 손지창의 부성애에 훈훈한 시선을 보냈다. 또 "화이팅 해라" "같이 5월을 기다려주겠다" "아들이 잘하고 올 거다" 등 아들을 그리워하는 손지창을 응원하기도 했다.
지난 3일 배우 오연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련소로 향하는 아들의 모습을 올렸다. 이어 "2번째라 괜찮을 줄 알았다"며 "잘할 거라 믿는다"라는 엄마의 심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1998년 손지창과 오연수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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