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005명, 전날보다 5548명↓… 5일 연속 감소세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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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9553명)에 비해 5548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1만3375명) 대비 1만3008명 줄어들었다. 이날 확진자는 5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이틀 연속 1만명대 미만을 기록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9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091만8060명(해외유입 7만74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으로 전날(127명)과 같다. 일일 사망자는 8명으로 전날 대비 6명 증가했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3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39만5498명이다.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7%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 8명… 치명률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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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8명으로 전날(2명)보다 6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3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지난 4일~10일) 사망자 추이는 7명→ 13명→ 9명→ 4명→ 2명→ 8명 등으로 일평균 7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127명)과 같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32명→ 126명→ 136명→ 130명→ 132명→ 127명→ 130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30명이다.
지난 9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63개 중 179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1.9%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 2332명… 감염 비율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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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366명→ 1만4459명→ 1만2080명→ 1만735명→ 1만372명→ 9553명→ 4005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만652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6만83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828명 ▲부산 108명 ▲대구 90명 ▲인천 227명 ▲광주 144명 ▲대전 87명 ▲울산 43명 ▲세종 33명 ▲경기 1277명 ▲강원 147명 ▲충북 190명 ▲충남 149명 ▲전북 140명 ▲전남 167명 ▲경북 159명 ▲경남 125명 ▲제주 87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2332명(서울 828명, 경기 1277명, 인천 748명 등)으로 4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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