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이 도가 주관하는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반려견 동반의 휴식·여가형 프로그램과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 SNS홍보 미션을 부여해 지역 홍보 콘텐츠 생성 및 더 많은 생활인구의 유입을 꾀한다.

군은 전국 최초 반려동물 복합테마공간인 의성펫월드, 고운사, 최치원문화관 등 의성군의 관광자원을 주 배경으로 추진해 의성의 이미지를 도시민의 힐링포인트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앞서 군이 지난해 청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민과의 교류에 목적을 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총 58명이 참여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의 교류를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