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단백질 음료 '더:단백' 누적 판매 3000만개 돌파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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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빙그레는 '더:단백'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약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단백질 음료 시장에 처음 진출한 '더:단백'은 출시 3개월만에 120만개를 돌파한 뒤 지난해 3월에는 1000만개를 넘어섰다.
'더:단백'은 ▲초코·커피·카라멜 드링크 제품 3종 ▲오리지널·로우슈거 밸런스 드링크 2종 ▲초코크런치바·피넛버터바·마일드바 프로틴바 3종 ▲초코·곡물 파우치 타입 파우더 2종 ▲스틱타입 파우더 1종 ▲팝칩 군옥수수 맛 등 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빙그레 '더단백' 드링크 제품은 우유단백분말 원료 2종 기준 100% 우유단백질로 신체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된 완전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당 함유량 1g 미만에 드링크에 함유된 단백질은 우유 660㎖ 분량과 맞먹는 우유단백질 20g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달걀 약 3.6개분으로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6%를 충족한다.
국내 단백질 시장규모는 2018년 890억원 수준에서 2021년 3364억원으로 약 4배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약 4000억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운동·헬스용 시장보다 성인영양보충용 시장이 가파르게 신장했다. 과거 전문운동가나 프로선수들만 음용하던 단백질 음료라는 인식을 벗어나 중장년층이나 고령층의 영양보충용으로 활용도가 훨씬 넓혀졌기 때문이다.
한편 빙그레는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박준형을 '더:단백' 모델로 발탁해 TV 및 온라인 채널로 광고를 온에어하며 '더:단백' 챌린저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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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