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젤렌스키, 일본 G7 정상회의 대면 참석"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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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9일(이하 한국시각)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 회의를 통해 G7 정상들과 비대면 회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G7 정상회의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정상이 참석한다. 오는 20일에는 경제·안보 위주의 세션이 열린다. G7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경제 안보 분야의 개별성명은 G7이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기 위해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19일부터 3일 일정으로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G7 회원국과 관련 8개국 대표들과 함께 세계적인 과제를 논의하는 '아웃리치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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