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위' LG vs SSG… 주중 3연전 '선두 혈투' 돌입
이홍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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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프로야구 공동 1위 LG와 SSG가 23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양팀은 26승 1무 14패로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3연전에서 위닝(3연전 2승1패) 이상을 가져가는 팀이 단독 선두가 될 수 있다.
23일 경기에 LG는 임찬규, SSG는 오원석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임찬규는 올시즌 구원투수로 등판하다 지난달 16일부터 선발 투수로 전환했다. 9경기에 등판해 3승 1홀드 평균자책점(ERA) 2.48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5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지난달 16일 두산과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해 3.1이닝 5피안타 3볼넷 1K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3볼넷 5K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달 28일 기아와의 맞대결에서는 5.1이닝 4피안타 1볼넷 6K 2실점했다.
지난 11일 키움과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2볼넷 5K 무실점하며 승리를 챙겼고, 지난 17일 KT전에서 5이닝 8피안타 2볼넷 2K 2실점으로 승리를 올렸다. 올시즌 SSG전에는 등판하지 않았고, 지난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ERA 5.91를 기록하며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오원석은 올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 ERA 2.96을 기록했다. 지난달 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2볼넷 6K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달 11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7K 4실점했다.
지난달 16일 NC와의 맞대결에서는 4이닝 7피안타 3볼넷 5K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달 23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1볼넷 2K 2실점을 기록했고 지난달 29일 두산전에서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6K 1실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 5일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7이닝 5피안타 6K 1실점으로 승리를 올렸고 11일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4K 2실점했다. 지난 17일 NC와의 경기에서 5.2이닝 5피안타 3볼넷 4K 무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오원석도 올시즌 LG와는 첫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 LG와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2패 ERA 9.24를 기록했다.
올시즌 양팀은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LG가 2승1패로 위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SSG가 LG를 상대로 8승 1무 7패로 근소하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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