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18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한 엘리아스의 모습. /사진=SSG랜더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은 지난 18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한 엘리아스의 모습. /사진=SSG랜더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SSG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엘리아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엘리아스는 SSG가 애니 로메로를 방출하고 영입한 외국인 투수다. 지난 18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4피안타 1볼넷 2K 1실점하며 KBO리그 데뷔 준비를 마쳤다.

SSG는 26승 1무 15패로 2위다. 지난 23일 LG와의 경기에서 1-9로 패하며 공동 선두에서 내려왔다. 선두 싸움에서 엘리아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엘리아스는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통산 133경기 22승 24패 평균자책점(ERA) 3.96을 기록했다. 올시즌 빅리그 등판 없이 트리플A에 4경기 선발로 선발로 나서 2승 ERA 5.48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