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iOS용 모바일 앱, 국내 출시… 한국어 질문도 '거뜬'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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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챗GP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국내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OS용 챗GPT 앱을 한국 포함 11개 국가에서 추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 10일 챗GPT iOS 앱을 첫 공개하며 미국에서만 출시한 바 있다. 당시 미국 내 챗 GPT앱에 대한 시장 반응은 뜨거웠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주 출시 후 해당 앱은 6일 동안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앱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글로벌 국가들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에 챗GPT iOS 앱이 출시된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자메이카, 뉴질랜드, 니카라과, 나이지리아, 영국 등 11개국다. 오픈AI는 최종적으로 챗GPT iOS 앱을 총 4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드로이드용 앱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챗GPT 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최신 정보 등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챗GPT 플러스는 월 1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고 사용하려면 iOS 16.1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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