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산업의 ESG 경영현황은?…해양진흥공사, ESG경영대응 간담회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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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5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 ESG 경영실장의 '해운산업 ESG경영 현황 및 대응' 발표 이후 해운산업의 △ESG경영 도입 관련 민간부문 현안사항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 △기타 해운산업 ESG경영 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적 제언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국적선사의 탄소중립과 ESG경영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등 관계 기관과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적선사 ESG경영 담당자 및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12월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과 해운산업 탄소중립 및 ESG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22년도 국적선사 CEO대상 세미나 개최, 실무자 대상 ESG경영 교육 개최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번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국적선사의 ESG등급 획득 확대, 실무자 대상 ESG경영 교육 개최 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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