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개딸'의 힘?… 이재명, 29분만에 후원금 1억5000만원 채워

염윤경 기자VIEW 2,8982023.06.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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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후원회를 열고 29분 만에 후원금 연간 한도인 1억5000만원을 채웠다. 사진은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후원회를 열고 29분 만에 후원금 연간 한도인 1억5000만원을 채웠다. 사진은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후원금 연간 한도인 1억5000만원을 모금 시작 29분 만에 채웠다.

이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든든한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후원 요청 29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워 후원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푼 한 푼에 담긴 고단한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며 "보내주신 정성 잊지 않고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이 대표는 "기득권 앞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이재명의 든든한 정치 동반자가 되어달라"며 후원회를 열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오직 국민께만 빚진 정치인으로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10만원 이상의 후원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대표가 후원금 계좌 공개 당일에 후원금 한도를 채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17일 6·1 지방·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며 계좌를 공개한 지 2시간 만에 한도액인 1억5000만원을 모두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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