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사진=농협손보
농협손해보험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사진=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이 고령화시대에 간병비용 부담을 덜어줄 장기요양과 간병 특화상품 (무)NH베스트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이번에 출시한 (무)NH베스트간병보험은 가입연령을 최대 75세로 확대해 간병보장을 원하는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요양재가·시설급여지원금, 간병인사용일당 등 고객의 간병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담보를 탑재했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사인 농협손해보험의 장기보장성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2.5%의 보험료 할인제도를 운영하며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등급을 1등급에서 5등급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가 적용된다. 이를테면 40세 남성이 20년 동안 월 납입하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보험료는 9만8730원이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을 통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최소 20세부터 최대 75세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납입주기는 월납, 연납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담 및 가입 할 수 있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고령화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해 가면서 간병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수요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