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윳값 6주 연속 상승… 일주일 새 ℓ당 32.7원·62.3원↑
김동욱 기자
1,981
공유하기
|
국내 주유소 판매 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727.7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32.7원 상승이다.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62.3원 오른 ℓ당 1588.3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경유 가격은 7월 둘째 주 상승 전환된 후 매주 오르고 있다.
상표별 ℓ당 휘발유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 1736.1원 ▲GS칼텍스 1736.5원 ▲HD현대오일뱅크 1728.5원 ▲S-OIL 1730.3원 등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690.6원, 1712.7원이다.
상표별 ℓ당 경유 가격은 ▲SK에너지 1598.2원 ▲GS칼텍스 1599.8원 ▲HD현대오일뱅크 1589.5원 ▲S-OIL 1587.3원 등이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549.2원, 1564.9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최고가 지역은 서울이다. ℓ당 1808.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ℓ당 1727.7원)보다 80.4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은 광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5.2원 낮았다. 두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각각 32.6원, 31.6원 상승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