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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노출의상 놀랍다"… DJ소다, 재방문에 日 '떠들썩'

방민주 기자VIEW 3,3882023.09.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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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가 일본을 다시 방문하자 현지 매체 보도들이 쏟아졌다. /사진=DJ소다 인스타그램 캡처
DJ소다가 일본을 다시 방문하자 현지 매체 보도들이 쏟아졌다. /사진=DJ소다 인스타그램 캡처
DJ소다가 일본 공연에서 관객에게 강제 추행당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일본을 방문했다.

DJ소다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파두부 라멘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현지 식당을 방문한 영상을 공유했다.

이에 일본 매체 FLASH는 DJ소다가 일본에 다시 방문한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1개월만에 일본을 다시 찾았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놀라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번과 똑같은 노출 의상을 입고 와서 현지인들이 놀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DJ소다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객석으로 내려간 DJ소다의 모습이 담겼고 일부 팬들이 DJ소다의 몸을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경찰 조사에서 각각 "술에 취해서 그랬다" "너무 기쁜 마음에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2차 가해가 지속되자 DJ소다는 "복장과 성범죄 피해는 절대 관계가 없다"며 "피해자를 문제 삼아 범죄 책임을 전가하는 사고방식은 매우 편파적이며 편향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시각이다. 원인은 섹시한 옷이 아니라 가해자"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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