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6일 지진 발생 직후 일본 이시카와현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6일 지진 발생 직후 일본 이시카와현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 앞바다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쯤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일본 이와테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달리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5는 사람이 걷기 힘든 정도다.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60㎞로 파악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