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 '3724가구' 푸르지오 타운 짓는다
신유진 기자
1,536
공유하기
|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의 은화삼지구 공동주택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화삼지구는 용인 처인구 남동 산 126-13번지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블럭(A1, A2, 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돼 있다. 올해 5월 건축심의, 8월에는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며 인허가 절차를 끝냈다.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총 3724가구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35가구 ▲59㎡B 540가구 ▲84㎡A 1288가구 ▲84㎡B 725가구 ▲84㎡C 231가구 ▲130㎡A 5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다.
대우건설은 은화삼지구에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 담긴 신규 상품들을 적용한다.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품은 배치를 반영한 설계와 202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단지 측벽 'British Green Wall'의 새로워진 디자인과 수납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업', 분양에서부터 입주 후까지 전반의 토털케어 서비스인 '플러스(PRUS+)' 등을 보여준다.
대우건설은 사업부지 3개 블록을 연계한 넓은 대지면적에 법정 면적을 상회하는 대규모 조경공간을 만들 계획이며 모든 가구는 남향으로 설계됐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이 마련된다. 단지 지하에는 가구당 1.4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3724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