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가 유소년 장학생 80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 KLPGA
KLPGA가 유소년 장학생 80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 KLPGA


KLPGA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단체지원금 신규 사업인 주니어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을 통해 장학생 80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소년 여자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훈련비를 지원해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총 99명의 유소년이 지원한 가운데 초등학생(13세 이하) 28명 중학생(16세 이하) 27명 고등학생(19세 이하) 25명 등 총 80명의 여자 선수를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최근 KLPGA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직불카드를 지급했다. 지원비는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김순희 KLPGA 전무이사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한국여자골프의 기둥이 돼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