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완화에 수도권 아파트 신규 분양 잇따라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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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와 올들어 5차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수도권 분양 아파트는 73개 단지, 총 2만3668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청약 신청은 총 30만5623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12.91대 1을 기록했다.
추석 장기 연휴가 끝난 10월에는 분양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의 신규 분양이 활발할 예정이다.
GS건설이 시공하는 '고촌센트럴자이'는 경기 김포시 신곡6지구 A3블록에 공급돼 아파트 63~105㎡(이하 전용면적) 총 1297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라는 게 장점.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보름초를 비롯해 신곡초, 신곡중 등 학교가 가깝다.
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한다. 아파트 58~59㎡ 총 997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 등이 위치해 있다.
DL이앤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한다. 아파트 59~104㎡ 총 1458가구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가칭) 역세권 입지다. 이음초가 가깝고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등 대형마트도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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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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