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서 입지 단단" 제2의 엔비디아 AMD 주가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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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기술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AMD의 입지가 단단하다”고 발언함에 따라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의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4.78% 급등한 102.7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MS의 CTO 케빈 스콧은 캘리포니아 다나포인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와 AMD는 점점 더 매력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들고 있다"며 "AI 시장에서 입지가 점점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AMD는 MS의 오랜 고객사로, MS는 오래전부터 AMD로부터 반도체를 공급받고 있다. 특히 MS는 AMD와 협력해 생성형 AI 맞춤형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같은 발언으로 AMD가 5% 가까이 급등했을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도 1.4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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