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국제영화제 앞두고 허혈성 대장염 응급수술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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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게 돼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이틀을 앞두고 사회를 취소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개막식 공동 사회를 맡았던 이제훈이 건강상 사유로 불참하게 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제훈은 전날 밤 허혈성 대장염으로 서울 모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허혈성은 혈액 공급이 장애를 받아 부분 괴사 등의 증상이 일어나는 성질의 염증을 말한다.
지난 2일 오후 이제훈의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OSEN에 "이제훈이 전날 밤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에 갔다가 대장 쪽에 이상을 느꼈고 허혈성 대장염 진단을 받았다"며 "새벽까지 응급 수술을 받아 입원해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내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을 촬영 중에 이번 응급 수술로 스케줄이 중단된 상태다.
이제훈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가 최고 시청률 21.0%(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연기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어 영화 '탈주' '모럴해저드'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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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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