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사진=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0월24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인천-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에 총 13회 왕복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천-다카 노선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을 통해 운항되며 첫 편이 운항되는 10월24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밤 8시10분 샤잘랄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행은 현지시각 밤 11시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7시4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내린다.


이후 동계운항시즌인 10월31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밤 8시40분 샤잘랄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샤잘랄국제공항에서는 밤 11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인 오전 8시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일정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어 여행 전 일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은 두 나라를 오가는 산업수요가 많은 노선"이라며 "국적기 취항 갈증이 있는 노선에 항공편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