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온톤 매칭으로 날씬하고 젊게
피현정의 스타일 톡 Talk / 전병철 EM건축디자인 대표
피현정
3,638
2010.08.08 |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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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인공은 현대적 디자인을 추구하는 EM 건축디자인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대표이자 제3 미대입시학원장을 맡고 있는 전병철 대표(43)다. 그는 1년 전 후배의 권유로 배우의 길로 들어선 풋풋한 신인 배우이기도 하다.
현대적인 감성과 남들과는 차별화된 감각으로 시대를 앞서는 디자인을 시도하는 전병철 대표는 패션에도 그의 감각이 담겨 있다. 타고난 미적 감각과 도전을 서슴지 않은 그의 삶처럼 스타일 또한 자유로우면서도 젊은 감성이 돋보인다.
피현정 대표(이하 P) : 첫눈에 너무 젊어 보여서 놀랐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젊음을 유지하고 계시는데요. 비결이 있으 신가요?
전병철(이하 Y) : 항상 젊게 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활기참이 좋거든요. 그것이 일뿐만 아니라 라이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보다는 앞서는 삶을 살고 싶고 남보다 젊어 보이고 싶거든요. 디자인뿐만 아니라 취미, 패션, 외모 등 뭐든지 트렌드보다 앞서 행동하는 것이 비결이 아닐까요
P. 시대가 변하면서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 또한 두 가지 일을 하기에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대표께서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 하는 분으로서 운영해가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Y. 지나친 욕심은 제 삶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거라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여유를 가지려고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도 중시하는 편이지요. 지금 운영하고 있는 입시학원 또한 약간의 코치만 해줄 뿐 직원들 자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잘 꾸려가고 있고 저 또한 건축디자인 대표로서 때때로 촬영장에서 디자인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8년 동안 틈틈이 골프를 친 덕분에 이번에 찍고 있는 골프 시트콤에 프로골퍼로 캐스팅 됐어요.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다 보니 모든 경험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P. 소신이 뚜렷하신 것 같아요.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만큼 패션 또한 때때로 다를 거 같아요. 어떤 패션을 즐겨 입으시나요?
Y. 저는 대표라는 위치를 떠나서 어느 장소에서나 캐주얼 룩을 즐겨 입습니다. 저는 불편한것도 싫고 언제나 젊어 보이고 싶거든요. 대신 결혼식 등의 점잖은 자리에는 슈트를 입는데 그때를 제외하고는 라운드 티셔츠나 피케셔츠를 입습니다. 좀더 격식을 추구하고 싶다면 가벼운 소재의 재킷을 매치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를 선호하는 편이라 청바지도 라이트 데님이나 화이트 팬츠 등을 입고 어디에서나 활동하기 편한 스니커즈를 즐겨 신어요.
P. 남들보다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대표께서 추구하는 패션의 원칙이 따로 있으신가요.
Y. 저는 컬러의 통일화를 중시합니다. 티셔츠에 화이트와 블루 컬러가 들어간 셔츠를 입었다면 전체적으로 그 두 가지 컬러가 들어간 아이템을 활용합니다. 오늘 같이 블루 컬러의 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블루 컬러의 재킷까지 매치해주면 딱 저의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제가 워낙 활동적이다 보니 딱딱한 스타일보다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택하는 편이예요. 제 인생과도 같이 말이죠.
P. 대표처럼 비슷한 컬러의 의상을 동시에 매치하는 톤온톤 스타일은 날씬해 보이면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죠. 요즘 중년 남성들은 트렌드를 주도할 만큼 한층 컬러풀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대표 또한 그 중에 해당될 만큼 멋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 대표께서 추구하는 젊어 보이는 스타일링이나 비법에 대해서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Y.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사람을 만날 때 외모는 굉장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저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꾸준히 관리를 해주고 골프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 남성지를 즐겨 보며 패션을 연구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거든요. 이번 여름에는 그래픽티셔츠나 블루나 화이트 등의 밝은 컬러의 재킷을 믹스앤 매치해 젊고 화사해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절과 의상에 맞는 주얼리와 시계를 매치해주면 저만의 스타일링이 완성되죠.
P. 대표처럼 젊은 감성을 지닌 사람은 스타일도 더욱 젊어 보이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이죠. 하지만 젊어 보이기 위해 캐주얼만 입을 순 없을뿐더러 때로는 격식을 갖춘 슈트를 입어야 할 때가 많을 겁니다. 이때 블랙이나 그레이 등의 다크한 컬러가 나이 들어 보여 부담스럽다면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슈트를 매치해보세요. 젊음과 격식을 모두 만족시켜줘요.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슈트가 덥고 불편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리넨 소재의 슈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함을 낮춰주고 시원함을 높여줘서 탁월한 'Refresh'스타일링이 완성시키죠. 단, 리넨 슈트의 경우에는 고급 소재를 선택해야 구김을 줄이고 격식을 갖출 수 있습니다. 참고로 좀 더 격식 있어 보이고 싶다면 슈트와 같은 컬러 계열의 행커 치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 코멘트
닥스 신사 이지은 디자인 실장
리넨 슈트에 리넨 셔츠를 매치하면 여유로움과 시원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때 부드러운 소재인 만큼 단추를 한 두 개 정도 풀어 답답함을 줄이고 타이를 매치하는 것보다는 행커 치프로 포인트를 주면 한층 격식 있어 보이면서도 세련된 여름 슈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준오헤어 S헤어 디자이너
워낙 젊어 보이는 인상으로 기존 4050대 남성 스타일보다 한층 젊어 보이는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답답해 보일 수 있는 구레나룻 부분의 헤어스타일을 정리함으로써 더욱 시원해 보이면서도 경쾌한 느낌으로 스타일링 했다.
현대적인 감성과 남들과는 차별화된 감각으로 시대를 앞서는 디자인을 시도하는 전병철 대표는 패션에도 그의 감각이 담겨 있다. 타고난 미적 감각과 도전을 서슴지 않은 그의 삶처럼 스타일 또한 자유로우면서도 젊은 감성이 돋보인다.
피현정 대표(이하 P) : 첫눈에 너무 젊어 보여서 놀랐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젊음을 유지하고 계시는데요. 비결이 있으 신가요?
전병철(이하 Y) : 항상 젊게 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활기참이 좋거든요. 그것이 일뿐만 아니라 라이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보다는 앞서는 삶을 살고 싶고 남보다 젊어 보이고 싶거든요. 디자인뿐만 아니라 취미, 패션, 외모 등 뭐든지 트렌드보다 앞서 행동하는 것이 비결이 아닐까요
P. 시대가 변하면서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 또한 두 가지 일을 하기에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대표께서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 하는 분으로서 운영해가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Y. 지나친 욕심은 제 삶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거라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여유를 가지려고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도 중시하는 편이지요. 지금 운영하고 있는 입시학원 또한 약간의 코치만 해줄 뿐 직원들 자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잘 꾸려가고 있고 저 또한 건축디자인 대표로서 때때로 촬영장에서 디자인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8년 동안 틈틈이 골프를 친 덕분에 이번에 찍고 있는 골프 시트콤에 프로골퍼로 캐스팅 됐어요.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다 보니 모든 경험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P. 소신이 뚜렷하신 것 같아요.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만큼 패션 또한 때때로 다를 거 같아요. 어떤 패션을 즐겨 입으시나요?
Y. 저는 대표라는 위치를 떠나서 어느 장소에서나 캐주얼 룩을 즐겨 입습니다. 저는 불편한것도 싫고 언제나 젊어 보이고 싶거든요. 대신 결혼식 등의 점잖은 자리에는 슈트를 입는데 그때를 제외하고는 라운드 티셔츠나 피케셔츠를 입습니다. 좀더 격식을 추구하고 싶다면 가벼운 소재의 재킷을 매치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를 선호하는 편이라 청바지도 라이트 데님이나 화이트 팬츠 등을 입고 어디에서나 활동하기 편한 스니커즈를 즐겨 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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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남들보다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대표께서 추구하는 패션의 원칙이 따로 있으신가요.
Y. 저는 컬러의 통일화를 중시합니다. 티셔츠에 화이트와 블루 컬러가 들어간 셔츠를 입었다면 전체적으로 그 두 가지 컬러가 들어간 아이템을 활용합니다. 오늘 같이 블루 컬러의 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블루 컬러의 재킷까지 매치해주면 딱 저의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제가 워낙 활동적이다 보니 딱딱한 스타일보다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택하는 편이예요. 제 인생과도 같이 말이죠.
P. 대표처럼 비슷한 컬러의 의상을 동시에 매치하는 톤온톤 스타일은 날씬해 보이면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죠. 요즘 중년 남성들은 트렌드를 주도할 만큼 한층 컬러풀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대표 또한 그 중에 해당될 만큼 멋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 대표께서 추구하는 젊어 보이는 스타일링이나 비법에 대해서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Y.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사람을 만날 때 외모는 굉장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저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꾸준히 관리를 해주고 골프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 남성지를 즐겨 보며 패션을 연구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거든요. 이번 여름에는 그래픽티셔츠나 블루나 화이트 등의 밝은 컬러의 재킷을 믹스앤 매치해 젊고 화사해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절과 의상에 맞는 주얼리와 시계를 매치해주면 저만의 스타일링이 완성되죠.
P. 대표처럼 젊은 감성을 지닌 사람은 스타일도 더욱 젊어 보이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이죠. 하지만 젊어 보이기 위해 캐주얼만 입을 순 없을뿐더러 때로는 격식을 갖춘 슈트를 입어야 할 때가 많을 겁니다. 이때 블랙이나 그레이 등의 다크한 컬러가 나이 들어 보여 부담스럽다면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슈트를 매치해보세요. 젊음과 격식을 모두 만족시켜줘요.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슈트가 덥고 불편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리넨 소재의 슈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함을 낮춰주고 시원함을 높여줘서 탁월한 'Refresh'스타일링이 완성시키죠. 단, 리넨 슈트의 경우에는 고급 소재를 선택해야 구김을 줄이고 격식을 갖출 수 있습니다. 참고로 좀 더 격식 있어 보이고 싶다면 슈트와 같은 컬러 계열의 행커 치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 코멘트
닥스 신사 이지은 디자인 실장
리넨 슈트에 리넨 셔츠를 매치하면 여유로움과 시원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때 부드러운 소재인 만큼 단추를 한 두 개 정도 풀어 답답함을 줄이고 타이를 매치하는 것보다는 행커 치프로 포인트를 주면 한층 격식 있어 보이면서도 세련된 여름 슈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준오헤어 S헤어 디자이너
워낙 젊어 보이는 인상으로 기존 4050대 남성 스타일보다 한층 젊어 보이는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답답해 보일 수 있는 구레나룻 부분의 헤어스타일을 정리함으로써 더욱 시원해 보이면서도 경쾌한 느낌으로 스타일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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