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태클] 갈라파고스 한국이니까!
235호<4G폰으로 갈아타면 모바일카드 '무용지물'>
문혜원
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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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기사를 쓰면서 가장 보람있을 때는 독자에게서 칭찬이나 격려를 받는 순간이 아닐까? 기사 대부분에 달린 댓글이 욕이나 비난이니 간혹 칭찬 댓글을 보면 눈물겹기까지 하다.
머니위크 235호에 실린 <4G폰으로 갈아타면 모바일카드 '무용지물'>기사는 한 40대 중반 부장님의 제보로 취재가 시작됐다. 지난 기사는 스마트폰을 갈아탈 때가 된 요즘, 모바일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3G스마트폰에서 업그레이드된 LTE폰으로 변경할 때 각종 금융정보를 담고 있는 유심(USIM)칩이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이 부장님의 제보로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됐다니 새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갤럭시S 쓰고 있고 다음 달에 약정이 끝나는데 좋은 정보네요. 자전거탈 때 지갑 없이 핸폰 하나로 지하철도타고 편의점서 음료도 사먹고 저에겐 필수기능이라 ㅎㅎ (데스피사로 님)
▶유익한 정보네요. 선불카드 유심칩 쓰고 있었는데…. 문기자님 감사합니다~*^^* (오리 님)
휴대전화 사용 기간은 2~3년 정도. 휴대전화를 바꿀 때마다 호환이 되지 않아 배터리, 충전기 등 각종 부속품을 통째로 바꿔야하는 것에 소비자들은 신물을 내고 있었다. 유심칩마저 호환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누리꾼의 비난이 높았다.
▶카카오 보이스톡 때문에 징징거리지 말고 다시 한번 회사 재정비시간 가지고 이런 사소한 문제들부터 해결해서 서비스 질 높일 생각을 해라. 돈에 눈 먼 멍청한 대기업들아(이용현 님)
▶유심칩 통합 안 시키고 자꾸 사이즈 바꾸는 이유는 간단하지. 유심칩 제조사에서 뒷돈 받아 먹는거 말고는 아무 이유가 없거든. 같은 맥락으로 단말기 충전기가 있지.
양심에 털난 새끼들.(김중희 님)
▶아니 우리 한반도에 수십개의 국가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왜 유심칩을 따로따로 가지고 논다니. 도대체 왜 그런다니.(김희승 님)
ㄴ갈라파고스 한국이라서(정승혜 님)
▶가입 전 대리점 직원은 말해주지 않는다. 계약서 쓰고 개통 다 해놓고 유심 끼운다.(꼬쟁이판다 님)
▶왜 규격을 달리하는지 아는가? 다 알면서도 하는 거지. 그래야 유심 만드는 회사도 또 새로 먹고 살게 되는 거야. 되도록이면 업체들은 규격을 달리하고 싶은 거야. 사회적 비용과 개인비용과는 항상 상충관계에 있지. 배터리규격이 다른 것도 같은 이유야. 디자인 때문이라지만 크기가 같아도 배터리가 틀리지.(profopdau님)
댓글을 보다보니 이런 정보도 있었다. LTE스마트폰의 큰 유심칩을 잘라서 쓰면 된다는 것. 글쎄 과연 가능할까? 괜히 댓글 보고 잘랐다가 그야말로 무용지물 되지 않길.
▶나는 이번에 갤s에서 노트로 갈아타면서 내 유심 잘라서 지금 겁네 잘 쓰고 있는데?(손흥민 님)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3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머니위크 235호에 실린 <4G폰으로 갈아타면 모바일카드 '무용지물'>기사는 한 40대 중반 부장님의 제보로 취재가 시작됐다. 지난 기사는 스마트폰을 갈아탈 때가 된 요즘, 모바일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3G스마트폰에서 업그레이드된 LTE폰으로 변경할 때 각종 금융정보를 담고 있는 유심(USIM)칩이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이 부장님의 제보로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됐다니 새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갤럭시S 쓰고 있고 다음 달에 약정이 끝나는데 좋은 정보네요. 자전거탈 때 지갑 없이 핸폰 하나로 지하철도타고 편의점서 음료도 사먹고 저에겐 필수기능이라 ㅎㅎ (데스피사로 님)
▶유익한 정보네요. 선불카드 유심칩 쓰고 있었는데…. 문기자님 감사합니다~*^^* (오리 님)
휴대전화 사용 기간은 2~3년 정도. 휴대전화를 바꿀 때마다 호환이 되지 않아 배터리, 충전기 등 각종 부속품을 통째로 바꿔야하는 것에 소비자들은 신물을 내고 있었다. 유심칩마저 호환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누리꾼의 비난이 높았다.
▶카카오 보이스톡 때문에 징징거리지 말고 다시 한번 회사 재정비시간 가지고 이런 사소한 문제들부터 해결해서 서비스 질 높일 생각을 해라. 돈에 눈 먼 멍청한 대기업들아(이용현 님)
▶유심칩 통합 안 시키고 자꾸 사이즈 바꾸는 이유는 간단하지. 유심칩 제조사에서 뒷돈 받아 먹는거 말고는 아무 이유가 없거든. 같은 맥락으로 단말기 충전기가 있지.
양심에 털난 새끼들.(김중희 님)
▶아니 우리 한반도에 수십개의 국가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왜 유심칩을 따로따로 가지고 논다니. 도대체 왜 그런다니.(김희승 님)
ㄴ갈라파고스 한국이라서(정승혜 님)
▶가입 전 대리점 직원은 말해주지 않는다. 계약서 쓰고 개통 다 해놓고 유심 끼운다.(꼬쟁이판다 님)
▶왜 규격을 달리하는지 아는가? 다 알면서도 하는 거지. 그래야 유심 만드는 회사도 또 새로 먹고 살게 되는 거야. 되도록이면 업체들은 규격을 달리하고 싶은 거야. 사회적 비용과 개인비용과는 항상 상충관계에 있지. 배터리규격이 다른 것도 같은 이유야. 디자인 때문이라지만 크기가 같아도 배터리가 틀리지.(profopdau님)
댓글을 보다보니 이런 정보도 있었다. LTE스마트폰의 큰 유심칩을 잘라서 쓰면 된다는 것. 글쎄 과연 가능할까? 괜히 댓글 보고 잘랐다가 그야말로 무용지물 되지 않길.
▶나는 이번에 갤s에서 노트로 갈아타면서 내 유심 잘라서 지금 겁네 잘 쓰고 있는데?(손흥민 님)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3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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