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모 원장과 함께 만드는 美③] 넓은 코, 모양에 따라 흉터 없는 비절개 수술 가능하다
윤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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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목구비 중에서도 코의 모양이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만큼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복코라고도 불리는 넓은 코는 코끝이 뭉뚝하고 펑퍼짐하여 전체적으로 코가 커 보이며 둔한 이상을 준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콧대가 낮고 둥글며 콧볼도 넓은 편에 속해 코 콤플렉스를 가진 환자들의 상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람의 생김새가 각각 다르듯 코 모양 역시 특징에 따라 알맞은 성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넓게 퍼진 복코의 경우 크게 두가지 원인으로 나누어 보고 수술을 진행하는데 먼저 코끝의 연골이 옆으로 벌어지거나 과도하게 커서 코끝이 둥글고 커 보인다면 해당부위 피부에 작은 절개를 하고 그 부분을 통해 연골을 모아 붙여 주거나 과도하게 큰 연골의 일부를 잘라내는 시술을 한다.
반대로 콧볼만 지나치게 큰 경우라면 콧방울 부분을 일부 잘라내고 다시 봉합하는 시술을 하게 된다.
이 두 경우 모두 환자의 얼굴형이나 시술 전 코의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시술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환자 입장에서 가장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수술 후 자국이 남느냐의 여부다.
두 시술법 모두 절개와 봉합을 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콧볼 축소술은 ‘어떻게 하면 절개 후 봉합자국을 남기지 않을까’에 초점을 맞추어 발전해왔다. 그리고 그 결과 최근 ‘비절개 콧볼축소’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절개과정이 없기에 흉터 또한 남기지 않고 넓은 코 모양을 교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일반적인 코 성형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지며 회복시간 역시 짧고, 코 모양에 따라 코끝성형술과 병행할 수 있어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처럼 넓게 퍼진 코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고 이전보다 훨씬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과 수술 후의 빠른 회복속도로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성공적인 복코 교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코 모양의 원인에 따른 수술법과 동시에 자신의 얼굴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모양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 성형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찾아 상담과 함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무조건적인 성형수술은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을 불러와 재수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점 역시 잊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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