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환의 한방탈모치료이야기⑥] 남성탈모, 체질개선 통한 호르몬과 열 순환 조절 필요
이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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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탈모를 고민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남성탈모 환자 수가 1천만을 육박한다는 통계청의 조사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탈모는 유전적인 소인에 크게 영향을 입어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진행된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에 의해 후천적으로 호르몬의 불균형과 열 순환의 방해를 불러와 20~30대의 젊은 층도 예외 없이 이마의 경계선이 점점 뒤로 밀리거나 정수리 부위에서부터 서서히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후천적 영향을 받게 되면 마찬가지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비듬과 가려움증을 동반, 두피의 열감을 보이면서 모발의 탈락이 시작된다.
또 불규칙한 생활 및 식습관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여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탈모를 유발하는 동시에 신체의 균형까지 무너뜨리며 만성피로와 수족냉증,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런 신체의 불균형이 기의 순환을 방해하면서 과다하게 발생한 열은 위로 올라가는 습성을 가지고 두피에 몰리게 되는데, 이를 조절하지 못할 경우 탈모를 더욱 부추기는 상황이 된다.
여기에 흡연과 음주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때문에 올바른 탈모치료와 더불어 재발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두피와 모발의 관리뿐만 아니라 몸속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마다 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체질적인 차이를 분석하여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탈모치료병원 또는 탈모한의원을 통한 치료 역시 체질별 개인 맞춤처방을 통해 신체의 건강과 기의 순환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남성탈모가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탈모치료전문 한의원을 찾아 면밀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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