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신청한 쌍용건설의 신용등급이 채 보름도 되지 않아 두간계 떨어졌다.
 
NICE신용평가는 26일 쌍용건설의 기업신용등급(원화 및 외화 기준)과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CCC/Stable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쌍용건설이 26일 채권금융기관에 기업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관리절차개시(work-out)를 신청함에 따라 회사 신인도가 저하되고, 채무 상환능력이 크게 약화됐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월13일 쌍용건설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5단계 하향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