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파트 1순위 마감, '오랜만이네'
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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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랜만에 지방에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어양이 1순위에서 평균 5.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마감됐다.
84㎡A 타입에서 6.4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1순위에서 206가구 모집에 1116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남운석 분양소장은 “익산 신도심 최고의 입지에 α룸과 단지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도입한 것이 주요했다”며 “주변 시세 수준인 3.3㎡ 평균 728만원 에 분양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어양은 13일 당첨자 발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어양동 696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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