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상품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산다

소셜커머스업체 티몬(www.tmon.co.kr)의 2013년 바캉스 전략 콘셉트는 한마디로 '논스톱'이다. 소비자들에게 바캉스용품에서부터 여행상품에 이르기까지 자사의 상품으로 모두 채울수 있도록 하겠다는 심산이다. 이를 위해 티몬은 오프라인 서비스 상품은 물론 지역상권 상품, 스토어의 배송상품, 투어의 여행상품 등 다양한 바캉스 카테고리를 준비했다.

우선 '다이어트 상품전'을 기획해 여성 휴가객들의 눈길을 끌고 나섰다. 휴가지에서 출렁거리는 뱃살과 뚱뚱한 허벅지 라인을 노출하기 꺼려하는 게 대부분의 여성 소비자들. 이를 감안해 티몬은 '핫팬츠라인 사이즈 책임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는 다이어트관리업체 '닥터포톤'의 이용권을 7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부천, 대전, 부산 등 전국의 11개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바캉스의 필수품인 수영복은 비치웨어와 비키니 등 220종을 7900원부터 판매한다. 아동용에서 성인용까지 모두 갖췄으며 9800원 이상을 구매하면 무료배송 혜택도 준다. 미끄러운 슬리퍼의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쿠아슈즈'는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바닷가, 워터파크, 계곡 등 물 속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어 유용한 제품이다.

바캉스 패션을 완성시켜 줄 다양한 여름의상도 준비했다. 간편하게 입기 좋은 '밴드 반바지' 30종은 9900원부터, 여성들의 미모를 한껏 더 뽐내줄 '바블링브룩 원피스'는 79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이 두 제품은 이미 약 1만명의 티몬고객이 구매한 인기상품들이다. 패션아이템으로 빠질 수 없는 선글라스는 게스, CK, 마이클코어스 등 유명 브랜드 제품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티몬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티몬 투어' 코너에 다양한 여행상품을 올려놨다. 이 코너에선 8월 중순까지 제주도로 떠날 수 있는 '대한항공 에어카텔'이 17만5000원에 판매되고, 해외휴양지 중 1순위로 꼽히는 방콕·파타야 패키지 여행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멀리 떠나기보다는 시내에 머물며 근사한 바캉스를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서는 국내 특급호텔인 '그랜드 힐튼 서울'의 수영장 이용과 조식 등이 제공되는 썸머패키지를 18만2000원에 준비했다.

이상협 티몬 CMO(최고마케팅경영자)는 "휴가철을 맞아 많은 직장인들이 바캉스패션과 몸매관리 등에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면서 "티몬을 활용하면 다이어트 상품에서부터 다양한 바캉스용품, 그리고 국내외로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까지 모두 한번에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기획전도 계속 준비 중"이라며 "티몬은 올 여름 '경제적인 바캉스'에 포커스를 맞추고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