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원전비리 관련 압수수색·체포에도 상승세
유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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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근 원전비리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전·현직 임직원들이 체포되는 등 내홍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4500원(2.43%) 오른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 흐름이다.
지난 10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현대중공업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형근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의 자택과 지인의 집에서 발견된 6억원의 출처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당시 검찰은 현대중공업 본사 직원 2명을 체포하고 11일에는 전·현직 임직원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12일 오전 10시1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4500원(2.43%) 오른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 흐름이다.
지난 10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현대중공업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형근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의 자택과 지인의 집에서 발견된 6억원의 출처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당시 검찰은 현대중공업 본사 직원 2명을 체포하고 11일에는 전·현직 임직원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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