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소개시켜주는 '프랜차이즈' 믿고 창업사례 많아져..미디어 신뢰 떨어져
강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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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늘어나는 프랜차이즈 신규브랜드가 많습니다."
지난 18일 리더스비전(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프랜차이즈컨퍼런스'를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2013년 프랜차이즈 시장은 가맹사업법 개정안 통과와 세대교체에 따른 변화 등이 시장변수가 생겨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과학적 경영을 통해 예상매출 제공하는등 다양한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또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선 “M&A활성화가 되고 있으며, 최근들어 지방에서 프랜차이즈가 활발하게 개설운영되면서 세대교체의 젊은 CEO들이 늘어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점 모집과 관련해 이 소장은 “급성장하는 브랜드중에 지인의 소개로 늘어나는 인증효과가 높아지면서 가맹점 개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미디어의 위력이 확산되고 있으며, 기사유료광고 등이 늘어나면서 창업자들 스스로 판단하는 구조가 확산되면서 진실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장은 “2013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개전략으로 사업모델에 창조성과 혁신을 담아야 하고, 진실된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주인은 가맹본부가 아닌 가맹점주와 고객이라는 사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며 “또 호객행위를 통한 가맹점 모집보다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서 설득하고 보여주는 카운셀러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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