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기업가 양성 위한 해외 연수 실시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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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니카라과 프로그램은 저개발국의 성장과 개발을 위해 사회혁신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인 Social Entrepreneur Corps(대표 Greg Van Kirk)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견학 혹은 체험학습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현지인들이 원하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통해 소셜임팩트(Social Impact)를 창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졸업 후 학생들이 실제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뒀다.
현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스페인어 수업 및 현지 소셜임팩트 창출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받고, 이후 Solcom(지역사회개발 사회적기업), APAN(청소년교육 사회적기업), AMICTLAN(환경개선 사회적기업) 등 현지 3개 사회적기업을 전담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김항석 KAIST 사회적기업가MBA 학생대표는 “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약 4개월 전부터 팀별 사전 연구를 진행해 왔고 관심있는 방문 기관을 선정했다”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과정이 있었던 것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고 현지 사회적기업 컨설팅 경험은 앞으로 회사를 경영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KAIST 사회적기업가MBA’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세계 최초로 개설된 풀타임(Full-time) MBA 코스로, 올해 초, 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20명의 신입생이 입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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