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카 더 뉴 A-클래스의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참가자들에게 더 뉴 A-클래스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반 국도와 고속도로 및 서킷 주행 등 다양한 코스로 이뤄진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더 뉴 A-클래스에 탑승해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서울스퀘어를 출발, 국도와 고속도로 및 다양한 와인딩 코스를 거쳐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까지 약 175km를 직접 주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또 인제 스피디움까지 이동하는 동안 복합연비 18km/ℓ를 자랑하는 더 뉴 A-클래스의 탁월한 연료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직접 경험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진보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제 스피디움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서킷 고속 주행, 짐카나 경주, 택시 드라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뉴 A-클래스를 체험했다.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더 뉴 A-클래스는 200 CDI, 200 CDI 스타일, 200 CDI 나이트 등 3가지 버전으로 오는 2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직분사 터보차저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에코 스타트앤스톱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높은 연료 효율성 및 107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최고출력 136마력와 최대토크 30.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제로백 9.3초를 자랑한다.

가격은 200 CDI 3490만원, 200 CDI 스타일 3860만원, 200 CDI 나이트 43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더 뉴 A-클래스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진정한 콤팩트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젊은 감각의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