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外

새로 나온 책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등 주식시장에서 '상식'으로 자리 잡은 격언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를 믿고 따른다고 해서 투자의 성공이 보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실패를 경험하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며, 당연하게 여기는 17가지 투자 상식의 진위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주식 투자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길러준다.

켄 피셔 외 지음 / 이건 옮김 / 부키 펴냄 / 1만4800원


 

 

지금은 철학자를 만나야 할 시간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은 '유레카'(eureka)를 외치며 느닷없이 떠올린 것이 아니라, 그가 습득한 다양한 지식과 사적인 경험을 결합시켜 개념화하고 이를 또 수정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한 후에야 완성된 것이다. 이에 철학자의 사생활, 일상 등을 살피는 것이야 말로 그의 철학을 이해하기에 유효한 방법이라 주장한다.

서정욱 지음 / 팬덤북스 펴냄 / 1만4000원



 

 

 

외환쇼크


1971년 8월 15일,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예고도 없이 달러와 금의 교환을 정지시킨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것이 전 세계를 강타한 이른바 ‘닉슨 쇼크’ 다. 이 책은 닉슨 쇼크가 나타나고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의 세계 금융 경제의 변동과 국제 정치에서 벌어진 사건·사고와 이들이 외환시장과 환율에 미친 영향을 정리했다.

송택 지음 / 새빛 펴냄 / 1만5000원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수많은 종목들과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 그리고 끊임없는 이벤트가 맞물려 돌아가는 주식시장. 이에 따라 헤아릴 수 없는 만큼의 변수가 작용하기에 수익을 내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이 책은 그 중 주가가 W 파동의 형태로 움직여 장기간 상승으로 갈 때 유용한 기법으로 가치투자와 장기투자 시 활용 가능한 ‘W30파동 기법’을 소개한다.

조범동 지음 / 미래지식 펴냄 / 1만9800원


 

 


 

청소년 경제특강
입이 떡 벌어지는 경제원론 교재의 두께가 말해주듯 경제란 결코 쉽지 않은 주제다. 여기에 경제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일마저 적은 청소년들에게는 더더욱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릴 수밖에 없다. 아침 식사 메뉴 선택부터 교복치마를 짧게 입는 이유까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들을 통해 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조준현 지음 / 명진출판 펴냄 / 1만2000원

 

 

 

스토리에 투자하라
주가의 변화와 연관이 있는 정보를 크게 차트·재무제표·스토리로 나눌 수 있다며 그 중 스토리에 주목했다. 기록에 바탕을 두는 만큼 후행정보일 수밖에 없는 차트나 재무제표와 달리 스토리는 선행정보라서 매수·매도 시점 판단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리고 실제 스토리가 좋은 20개 종목을 선정해 관련 정보를 담았다.

하상주 외 지음 / 지식공간 펴냄 / 1만8000원



 

 

 

확신의 힘


요가와 수영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던 저자에게 어느 날 갑자기 백혈병 진단이 내려졌다.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몇년이 지난 지금 그는 여전히 건강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이를 운명이라 생각하며 절망하지 않고 완치에 대한 확신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주장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확신의 힘에 주목한다.

웨인 다이어 지음 / 김아영 옮김 / 21세기북스 펴냄 / 1만5000원


 

 

유대인의 한마디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되새기지 않더라도 우리는 경험을 통해 내가 하는 말이 때로는 용기를, 때로는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남의 이야기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남과 이야기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언행법 등을 알려주는 유대교 랍비의 언어생활 지침서.

랍비 조셉 텔루슈킨 지음 / 현승혜 옮김 / 청조사 펴냄 / 1만3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