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트호벤 복귀 박지성, AC밀란전 활약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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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유럽무대 친정팀 PSV에인트호벤으로 돌아온 박지성이 AC밀란과의 경기에 출전해 활약했다.
한국시간으로 21일 박지성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국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AC밀란전에 선발 출전해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박지성은 어린 팀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며 팀의 1대 1 무승부에 기여했다. 특히 전반 8분 골문앞에서 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더 좋은 위치에 있던 동료 조르지뇨 바이날둘에게 멋진 힐 패스를 연결해 찬스를 만들어줬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후반 23분 플로리안 요제프존과 교체됐다.
경기 후 필립 코쿠 에인트호벤 감독은 “박지성은 미드필더와 윙어 사이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박지성은 기술이 좋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아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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